제 30차 국제총회에 오신 것을 환영합니다!
국제총회 감독회는 나사렛 교회의 제30차 총회에 오신 여러분을 환영합니다. 지금은 우리가 하나님의 백성으로 하나가 되는 의미심장한 시간입니다. 나사렛 교회 역사상 처음으로 국제총회가 세계적인 유행병 때문에 2년 연기되었습니다. 우리는 팬데믹뿐만 아니라 사회적, 재정적 불안, 전쟁과 자연재해를 경험했습니다. 그러나 이러한 어려움 가운데서도 우리는 이 시기에 함께 모여 “예수님은 주님이십니다”라고 선포할 수 있습니다.
이번 총회의 주제는 “예수는 주님이시다”입니다. 우리는 이것이 믿음의 진술 이상이라고 믿습니다. 그것은 우리의 신앙을 선언하는 것이며, 우리 주님이시며 구원자이신 예수 그리스도의 인격과 사역에 대한 우리의 헌신을 표현하는 것입니다.
교회의 다음 4년 주기에 들어서면서 우리는 "모든 민족가운데 그리스도 닮은 제자를 삼는"이라는 사명에 계속 헌신하고 있습니다. 우리의 핵심 가치는 선교에 집중하는 사람들로 우리를 하나되게 묶습니다. 계속 증가하는 세속주의, 탈기독교주의, 성경 문맹의 세상에서 우리는 우리가 그리스도인임을 굳게 받아들입니다. 예수 그리스도는 길이요 진리요 생명으로, 그분은 모든 사람에게 와서 따르라고 부르시고 계시며, 우리 역시 따라가야 할 본보기가 되시는 분입니다.
우리는 또한 특출한 성결의 사람들입니다. 우리는 단순히 문화적 그리스도인이 되라는 부름을 받은 것이 아니라, 우리를 온전성결로 이끄시는 예수 그리스도와 함께 함으로 더 깊고 변혁적인 동행을 받아들이도록 부름 받았습니다. 이 땅에서 삶에 있어서의 이 변화에 대한 소망은 우리의 세상이 절실히 들어야 할 메시지입니다. 성결의 사람들로서 우리의 소명을 실제로 체화한다면, 우리는 좋은 소식이 필요한 사람들에게 희망의 도구가 될 수 있습니다. 이것은 또한 우리가 이웃과 전 세계에, 전파하고 가르치고 치유하는 사역을 통해 이 소망과 성결의 메시지를 전하도록 파견된 선교의 사람들이라는 것을 의미합니다.
국제총회는 또한 리더십의 전환을 가져옵니다. 우리는 금년에 은퇴할 유지니오 두아르떼 (Eugenio Duarte) 감독님과 데이빗 그레이브스(David Graves) 감독님의 신실한 사역과 사역에 대해 감사드립니다. 두 분 모두 2009년부터 봉사했으며 각각 교회의 삶에 특별한 흔적을 남기셨습니다. 교회를 위해 헌신적으로 섬겨주신 이 두 분으로 인해 하나님께 감사드립니다.
우리 모두는 그리스도와 같은 제자가 된다는 것이 무엇을 의미하는지 함께 배우는 이 은혜의 여정에 계속 헌신하고 있습니다. 이번 모임에서 우리는 나사렛 사람들이라고 불리는 하나님의 백성들 위에 성령의 부어주심과 은혜가 있기를 기도하고 있습니다.
기도와 기대의 마음으로,
국제총회 감독회
유지니오 두아르떼Eugénio Duarte, 데이빗 그레이브스 David Graves, 데이빗 부식 David Busic, 구스타보 크라커Gustavo Crocker, 필리마오 참보 Filimão Chambo, 칼라 선버그 Carla Sunber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