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련의 축복받은 “최초”
이 글을 쓰는 지금은 내게 주어진 새로운 역할에서 정확히 6개월을 마친 시점이다. 이 초기 몇 달 동안에 멋진 새로운 "최초"가 많이 있었다. 직접 만나거나 또는 줌을 통해 많은 회의들이 있었고 여기에는 내게 첫번째가 되는 남미 지구로의 장기 여행이 두 번 포함되어 있다. 나는 그 날 들동안 정확히 절반(184일 중 92일)을 집이 아닌 다른 곳에서 보냈다. 나는 55번의 비행기를 탔고 우루과이의 한쪽 끝에서 다른 쪽 끝으로 운전하거나, 정글을 통과하거나 페루의 안데스 산맥을 넘는 울퉁불퉁한 길을 탐색하는 자동차에서 며칠을 보냈다.
나는 이제까지 브라질, 아르헨티나, 우루과이, 볼리비아, 페루의 16개 연회 총회에서 첫 의장 역할을 수행했다. 나의 첫 연회 임무는 마나우스에 있는 브라질 아마존 연회에서 였다. 연회 감독인 다마시오 모라이스 목사의 두터운 수염에 질투심이 생겼다. 능력있는 지도자인 그는 나에게 아마존 강과 연회가 선교 자금과 지역 헌금을 통해 구입한 아름다운 보트를 무척 보여주고 싶어했다. 이 연회에 있는 대부분의 교회들은 강을 통해서만 접근할 수 있다. 따라서 2층으로 된 이 연회보트는 여러 교회와 선교 지역들에 접근하는 데 사용될 뿐만 아니라 강위에서의 전도에도 사용되고 있었다.
연회 총회는 일종의 모험이었다. 무슨 일이 일어날지 미리 거의 알 수 없었다. 내 기억에 오랫동안 남을 것 중 하나는 리오 프레토에서 열린 브라질 노로에스테 파울리스타 연회 총회였다. 그 총회는 그 도시의 레지날도 구에라 Reginaldo Guerra 목사님이 목회하고 있는 놀라운 “타버나클 오프 라이프 (생명의 장막)” 교회에서 주최되었다. 구에라 목사는 연회 감독으로도 섬기고 있는데, 아마도 만장일치로 재신임 투표를 받은 교회 역사상 유일한 감독일 것이다. 그 연회와 마찬가지로 그 교회도 모든 연령대의 자원봉사자들과 거의 일주일 내내 있는 사역들로 성장하고 번성하고 있었다.
페루 정글 깊숙한 마라뇰강에 위치한 신학교 캠퍼스인 누에보 호리존테(Nuevo Horizonte)를 방문하여 연회총회를 개최할 수 있었던 것은 특권이었다. 이 장소는 선교사 로저와 에스더 (칼슨) 위나스 Roger, Esther (Carson) Winans, 래리와 애디 가먼Larry / Addie Garman의 희생적인 사역을 드러내고 있었다. 화씨95도, 습도 95% 의 비참할 정도로 더운 집회였지만, 우리의 땀 속에 성령이 임재하셨고, 스페인어와 아구아루나 언어로 공유된 변화의 이야기들은 강력했다.
총회의 모든 업무가 쉬운 것은 아니었다. 남미에서는 교회가 성장하고 있지만, 다른 모든 곳에서도 그렇듯이 확장이 가져오는 복잡성은 더 커지고 리더십의 세대 전환도 쉽지 않아 보인다. 몇 개 소수 연회 총회에서는 감독들이 재신임에서 통과 되지 못했고, 그 자리에 새로운 지도자가 선출되었다. 나는 종종 그리스도의 새 창조 역사를 반영하는 삶에 관한 고린도후서 5장의 헌신으로 집회를 열고는 했다. 그 어려운 상황 속의 연회들에서 새 창조의 은혜와, 그 역사에 대한 신뢰를 한 지도자가 온화함과 믿음 가운데에 새로운 사람에게 권위를 세워주는 것을 목격하게 되었다.
나는 이번에 교단의 사역에 65명의 새로운 지도자(장로목사61명과 집사목사 4명 - 남성 37명, 여성 28명)를 안수하는 영광을 누렸다. 내가 처음으로 안수한 이는 브라질 카스탄할의 호세 카를로스 페레이라 드 올리베이라José Carlos Ferreira de Oliveira였다. 그는 그의 첫 아내의 예상치 못한 죽음 이후 그리스도께 나아온 다정 다감한 신사이다. 그의 삶은 근본적으로 바뀌었다. 그는 성결케 되어 이제 열정적으로 주님을 섬기며 말씀을 전하고 있다. 이번 첫 두 번의 여정을 통해 안수를 받은 대부분의 사람들처럼, 그도 내가 그의 눈을 바라보며 “당신을 부르신 분은 그리스도이시고, 나사렛교회도 당신을 믿습니다”라고 상기시켜 주었을 때 눈물을 흘렸다.
재미있는 안수 이야기 하나. 브라질에서의 첫 연회들 중 하나에서 번역자도 나처럼 경험이 없었다. 나는 도움이 되려는 마음에서 영어에서 포르투갈어 번역 프로그램을 통해 표준 안수식 구절을 읽었다. 불행하게도 번역자나 나나 프로그램이 영어 단어가 엘더 Elder를 노인을 뜻하는 포르투갈어 단어로 번역했다는 사실을 발견하지 못했다. 그날 저녁, 나는 실수로 또 공식적으로 나의 처음 ‘두 노인’을 나사렛교회 목사로 안수했다.
크리스티안 사미엔토(Christian Sarmiento)가 국제총회 감독으로 선출되었기 때문에, 내가 가장 먼저 해야 할 업무 중 하나는 국제총회 감독회와 협의하여 남미 지구의 새로운 지구장을 임명하는 것이었다. 하나님께서 우리를 알레산드로 목사와 크리스티안네 폴로니오 목사 부부(Alessandro Cristiane Polonio) (그리고 그들의 딸인 라퀴엘과 사라) 라는 올바른 지도자로 이끄셨음을 믿는다.
알레산드로와 내가 함께 여행하며 우리는 서로 배우며 함께 처음의 일들을 많이 경험했다. 아내 데비 Debbie와 나는 아르헨티나에서 열린 지구 자문 위원회(RAC) 회의에 참석하는 특권을 가졌다. 알레산드로와 크리스티안네는 그들의 첫 번째 모임들을 훌륭하게 이끌었으며, 나는 지구 리더십 팀을 구성하는 훌륭한 목회자들, 감독들, 필드 코디네이터, 선교사들을 알게 되는 특권을 가졌다. 데비와 나는 새롭고 멋진 친구들이 많이 사귀게 되었다.
우리 집 카운터에는 페루의 두 어린 소녀 쎄시아와 루쓰가 우리에게 준 뜨개질 꽃다발이 놓여 있다. 그들은 자매지간인데 이 귀중한 선물을 나와 알레산드로에게 주기 위해 총회가 끝난 후에도 인내심으로 기다렸다. 그녀들은 이것을 집에 있을 우리의 아내들 데비와 크리스티안에게 전해주라고 했다. 그들은 우리에게 그들이 가지고 있는 예수님에 대한 믿음과 자매의 가족이 겪고 있는 어려움에 대해 이야기했다. 큰 딸 쎄시아는 하나님께서 그들을 축복하시사 학교와 지역 사회에서 자신들이 그분의 증인이 되도록 기도해 달라고 나에게 부탁했다. 내가 기도하는 동안 그들의 얼굴에는 눈물이 흘러내렸다.
그 꽃다발은 이제 나와 데비 두 사람에게 소중한 보물이 되었다. 매일 아침 그 꽃들은 이 소중한 두 자매를 위한 기도 뿐 아니라 남미에서 그리스도의 사명을 확장하고 있는 우리의 형제자매들을 인해 감사하고 그들을 위해 중보해야 한다는 것을 일깨워주고 있다.
이러한 첫 경험들과 새로운 우정은 선물이었으며, 이제 곧 다시 돌아갈 수 있기를 고대하고 있다.
T. 스캇 다니엘스(T. Scott Daniels)는 나사렛교회의 국제총회감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