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집
7월, 01, 2024 0
이제 주의 영광을 내게 보여 주십시오. 출 33:18
출애굽기에 나오는 대로 하나님의 백성은 그분의 초자연적이고 놀라운 역사(홍해 건너기, 반석에서 나오는 물)를 누렸으며, 또한 하나님의 관대하신 축복(불, 구름, 만나와 메추라기)도 누렸다. 그러나 이처럼 사랑으로 다스리는 강력한 통치권 아래에 그들이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그들은 종종 하나님께 순종하기를 꺼려했다. 안타깝게도 이것은 오늘날 많은 그리스도인들에게도 마찬가지이다.
출애굽기 32장에서 하나님의 백성의 반역은 그 절정에 이르렀다. 모세가 하나님과 함께하며…
7월, 01, 2024 0
뉴스를 보면서 쉽게 절망감에 빠지고는 한다. 우리는 통제할 수 없는 소용돌이가 치는 세상에 살고 있는 것처럼 보이며, 보여지는 것은 모두 폭력, 혼란, 반항 뿐인 것 같다. 이것이 현대의 문제만은 아니다. 사실 이는 인류문명 그 자체 만큼 오래되었다. 창세기 18장에서 소돔과 고모라의 문화는 한계점에 이르렀다. 홍수 이전의 땅에 대한 묘사와 놀랍도록 유사한 언어로 하나님은 이 도시들의 죄를 알고 계시며 다시 한 번 행동하기로 결정하셨다. 인류는 노아와 홍수의 교훈으로부터 배우지 못한 것 같다. 어쩌면 우리는 정말 절망적인 상황에…
7월, 01, 2024 0
새로운 가능들의 역동성으로 넘치고 있는 인류 여명기의 세상에 당신이 있다고 상상해 보라. 첫 인간인 아담과 이브는 자녀를 갖는 복이 있었고, 인생은 약속으로 가득 차 있는 것 같았다. 그러나 세상은 폭력과 절망으로 분열되어진다. 가인의 시기심은 점점 더 커지다가, 자신의 동생을 살해하는 상상도 할 수 없는 행동으로 정점에 이른다. 이것은 창세기 4장 앞부분 구절에 나타난 암울한 그림, 즉 절망적인 인간 죄의 심연 속으로 내려가는 부서짐의 극명한 그림이다.
그러나 잿더미에서 깜박이는 빛이 밝혀진다. 창세기 4장 26절은 구원과…
7월, 01, 2024 0
내 생명이 쇠약해질 때에 여호와여 내가 주를 생각하여 내 기도가 주께 이르렀나이다 요나 2:7
평소보다 이른 아침에 내 전화가 윙윙 울렸다. 나는 익숙한 전화번호에서 온 그 전화를 받았다. 상대방의 목소리는 절망에 차 있었다. “목사님, 너무 이른 시간에 죄송합니다. 우리는 심각한 문제에 빠졌습니다. 지금 바로 만나주실 수 있으시나요?”
실제 심각한 위기가 발생하고 있었다. 비밀이 드러났다. 수년간 감춰져 있던 진실이 드디어 밝혀졌 버렸다. 건강해 보였던 관계가 이제 심각한 위험에 처하게 되었다. 그 동안의 평판이…
7월, 01, 2024 0
구약 요엘서에서 우리는 그 예언서의 복잡한 특성들을 접하게 된다. 그것은 심판, 묵시적 이미지, '주의 날'의 표현과 함께 미래의 약속과 구원에 대한 내용이 실타래 처럼 엮여 있는 작지만 수수께끼 같은 예언적 직물이며, 여기에 또한 굵은 가닥의 원초적인 인간적 감정이 전체적으로 혼합되어 있다.[1]
처음 두 장에 기도와 금식에 대한 언급으로 넘쳐나지만, 실제로 1장 19-20절에 있는 요엘의 탄식이 전체 책에서 유일하게 말로 표현되고 있는 기도이다. 이 기도는 이스라엘의 존재 자체를 위협했던 최근의 파괴적 전염병과 가뭄에 대한…
7월, 01, 2024 0
비난—에덴 동산 만큼 오래된 어리석음이다. 하나님께서는 첫 자녀들이 잘 살아 가도록 도우시고 지시하셨으나 그들은 자기들의 길을 택하였다. 그 결과에 직면하며 아담은 이렇게 말했다. “당신이 나와 함께 두신 그 여자가 나에게 열매를 주었으므로…” 그 열매를 나누어 준 이브를 비난하기 전에 아담은 그 여인을 동산에 둔 하나님을 비난한다. 그리고 거기에 이브도 있다. “뱀이 나를 속였습니다.” 그것은 뱀의 잘못이었다.
일이 잘못되면 우리 자신이 아닌 다른 사람에게 잘못을 돌리려는 강한 유혹이 있다. 나는 내 여동생과 나…
7월, 01, 2024 0
인생은 종종 믿음의 회복력을 시험하는 순간으로 우리를 몰아넣고, 질문과 의심으로 씨름하게 만든다. 4년 전에 어머니가 뇌졸중으로 쓰러져 급히 병원에 실려가셨을 때, 내 삶은 흔들리기 시작했다. 어머니가 교회에 계실 때 그 일이 일어났기 때문에 그 상황이 특별히 가슴이 아팠다. 나는 그 때 코로나19로 인해 중단 되었던 예배를 다시 시작하는 것을 준비중에 있었다. 그 운명적인 목요일 밤에 병원 침대 위에서 어머니가 침묵속에 싸우시는 것을 목격하면서 수많은 질문이 떠올랐다. 하나님의 치유의 능력을 믿었음에도 불구하고, 교회라는 신성한…
7월, 01, 2024 0
기도는 신자의 삶에 필수적인 요소이다. 왜냐하면 기도는 우리와 하나님과의 의사소통에 있어서 직접적인 통로이기 때문이다. 기도를 통해 우리는 영원의 영역에 들어가며, 하나님의 자비의 자리에 가까이 다가가는 특권을 얻는다. 그러한 허락은 오직 그리스도 예수의 완전한 구속 사역을 통해 신자들에게 주어진다. 그리고 그러한 접근이 거듭난 신자로서 우리에게 주어진 본질적 권리임을 알면서, 기도의 효과가 우리가 은혜의 보좌에 접근하는 방식과 결정적으로 연결되어 있음을 알고 있다.
이러한 이유로 성경에는 도움이 되는 기도의 예가 많이 기록되어…
7월, 01, 2024 0
몇 년 전 어느 전도집회에서 설교자가 이렇게 말하는 것을 들었다. “우리는 우리 자신을 한구석에 그려 놓았다. 신자의 삶에 죄가 발생할 때 우리는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르고있다.” 그는 성령 충만한 그리스도인은 죄를 지을 수 없다고 주장하는 신학에 대해 말하고 있었다. 실수들, 오류들 일 수 있지만. . . 그러나 죄는 아닌 것들이다. 나는 그의 메시지와 그가 제시한 해결책, 즉 회개의 필요성에 대해 감사했다. 성령 충만한 신자의 삶에 있어서도 그러하다.
수년간의 목회 사역을 통해 나는 이 질문에 직면한 교인들을 만나왔다…
7월, 01, 2024 0
기도는 특정한 상황과 맥락에 있는 기도자와 하나님 사이에서 발생하는 대화이다. 우리는 성경, 특히 시편에서 그러한 기도를 많이 접한다. 그러나 그 외에 다른 여러 곳에서도 그러한 기도가 나온다. 예레미야는 애곡의 기도를 통해 기원전 586년 일어난 예루살렘의 멸망에 대한 슬픔을 표현했다. 예레미야처럼 욥도 손실로 인한 고통을 겪었다. 19장에 나오는 욥의 탄식의 기도는 하나님께 공의를 구하는 호소이다.
욥의 고난은 어려움과 모순을 헤쳐나가는 인생의 한 여정으로 이해될 수 있다. 같은 장에 나오는 욥의 희망의 기도는 그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