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집

 
9월, 01, 2024 0
예수님의 십자가를 생각할 때, 거기에서 일어나는 일들은 과장한다는 것이 불가능할 만큼 모두 깊은 의미가 있다. 그 중 하나는 삶이 끝나가는 것과 삶이 완전히 끝난 것 사이의 차이를 배우는 것이다.   끝나가는 것과 완전히 끝난 것은 같은 의미가 아니다. 예수님에게는 후회나 의심, 더 이상 해결할 문제가 남아 있지 않았다. 그는 자신이 해야 할 일을 완수했다. 세상의 기초가 놓이기 전부터 계획된 하나님의 뜻을 이루셨다. 그가 이 땅에 온 목적을 완수한 것이다.   예수님의 십자가에서 또 하나 배우는 것은, 생명이 빼앗긴…
 
9월, 01, 2024 0
누가복음 1장 46 마리아가 말하였다,     “내 영혼이 주님을 찬양하며, 47 내 마음이 내 구주 하나님을 기뻐합니다. 48 그가 그의 종의 비천함을 돌아보셨으니,     이제부터 모든 세대가 나를 복되다 할 것입니다. 49 전능하신 분이 나에게 큰 일을 행하셨으니,     그의 이름은 거룩합니다. 50 그의 자비는 대대로     그를 경외하는 자들에게 미칩니다. 51 그가 그의 팔로 권능을 나타내시고,     마음의 생각이 교만한 자들을 흩으셨으며, 52 권세 있는 자들을 왕좌에서 끌어내리시고,     비천한 자들을…
 
9월, 01, 2024 0
아마 당신도 나처럼 이 진리를 삶 속에서 경험했을 것이다. 단순하게 말하자면, 나는 절망하거나 두렵거나 어떤 형태로든 고통을 겪을 때 예수님께 긴급한 도움을 요청하는 것은 보통 쉽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도움이 필요할 때 외치는 것은 그리 어렵지 않다, 특히 그것이 내가 사랑하는 사람과 관련된 것이라면 더욱 그렇다. 그러나 내가 잘못된 마음가짐에 있을 때, 내가 도움을 요청하는 어떤 순간에는 예수님을 향한 믿음이 종종 내가 부르짖는 간구보다 훨씬 뒤쳐져 있음을 느끼곤 한다. 예수님을 따르는 많은 사람들이 때때로 믿음을 가지고…
 
9월, 01, 2024 0
마가복음에서 발견하는 흥미로운 점 중에 하나는 예수님의 첫 번째 기적이 그의 가르침 도중에  귀신을 쫒아낸 일이었다는 것이다. 왜 저자는 이런 선택을 했을까? 마가가 강조하려고 한 것은 무엇이었을까?   예수님이 제자들을 부르신 후에 가버나움이라는 번화한 마을로 그들을 데리고 가셔서 첫 가르침을 주시는 장면에 대해 상상해보자. 그가 말씀을 시작하셨을 때, 사람들은 바로 무엇인가 특별한 것을 그에게서 느꼈다. 그리고 그는 놀랍고도 믿기 힘든 일을 행하심으로 자신이 그냥 평범한 선생이 아님을 모두에게 보여주었다.   마가복음…
 
9월, 01, 2024 0
신약성경은 기도로 가득 차 있다. 가장 극적인 순간(겟세마네의 예수님), 가장 기쁜 순간(마리아의 송가, 마니피캇), 가장 가르침이 필요한 순간(주기도문), 그리고 가장 기적적인 순간(오병이어의 기적)에서 기도를 발견할 수 있다. 신약 전반에 걸쳐 우리는 사람들이 혼자 기도하거나, 모여서 함께기도하고, 절박함 속에서 혹은 찬양하며 기도하는 모습을 본다.  기도의 중요성을 확인하기 위해서 다른 것 필요 없이 예수님을 보는 것으로 충분하다. 예수님께서는 체포와 십자가 처형을 앞둔 깊은 고통의 시간에 베드로, 야고보, 요한을 데리고…
 
9월, 01, 2024 0
변호사와 법정 드라마는 영화와 TV의 일관된 주제였다. 지난 30년 동안 변호사들에 초점을 맞춘 TV 프로그램들을 생각해보자: 매트락Matlock, 더 프랙티스The Practice, 법과 질서 Law and Order, 수잇츠 Suits, 등등 끝없이 이어진다. 이런 프로그램들이 우리에게 매력적인 이유 중 하나는 변호사가 절실히 도움이 필요한 사람, 즉 그의 고객을 위해 중재하며 그들의 입장에 서서 그드으 대신해 변호하기 때문이다. “변호사, 옹호자advocate”라는 단어는 “어떤 원인이나 제안을 옹호하거나 유지하는 사람”…
 
9월, 01, 2024 0
“너희 중에 누구든지 지혜가 부족하거든 모든 사람에게 후히 주시고 꾸짖지 아니하시는 하나님께 구하라 그리하면 주시리라” (야고보서 1:5).    성경에 기록된 몇몇 기도들은 우리가 구하기 전에, 혹은 구하는 그 순간에 응답된다. 야고보서 1장 5절의 청원은 그러한 기도 중 하나이다. 우리가 지혜가 부족하다는 것을 인식하는 것 자체가 지혜롭다. 상황에 충동적으로 반응하는 것은 어리석은 일이다. 사람이나 상황에 반응하기 전에 가장 현명한 행동은 하나님의 인도를 구하는 것이다. 우리가 지혜가 부족함을 인식하는 지혜는 중요한…
 
9월, 01, 2024 0
36그때 예수께서 제자들과 함께 겟세마네라 하는 곳에 이르러 제자들에게 말씀하셨다, “내가 저기 가서 기도하는 동안 여기 앉아 있으라.” 37 그분은 베드로와 세베대의 두 아들을 데리고 가셨고, 슬퍼하시며 괴로워하기 시작하셨다. 38 그때 그분이 그들에게 말씀하셨다, “내 마음이 죽을 정도로 슬프니 여기서 나와 함께 깨어 있으라.”  39 조금 더 나아가 얼굴을 땅에 대고 엎드려 기도하셨다, “내 아버지여, 만일 할 수 있거든 이 잔을 내게서 지나가게 하소서. 그러나 나의 뜻대로 하지 마시고 아버지의 뜻대로 하소서.” …
 
9월, 14, 2024 0
우리가 모두 잘 알고 있는 오래된 이야기가 있다. 그 이야기는 이렇게 시작된다. 이스라엘은 강력한 이집트 제국의 노예로 고통받고 있었고, 그들은 하나님께 울부짖었다. 하나님은 그들의 울부짖음을 들으시고 모세를 택하여 그들을 이집트에서 이끌어 내도록 하셨다. 바로는 그들을 놓아주고 싶지 않았지만, 하나님은 이집트인들에게 재앙을 내려 바로가 결국 패배를 인정하고 이스라엘을 풀어주게 하셨다. 그러나 그들이 떠날 때, 바로는 군대를 보내 이스라엘을 추격했다. 군대는 홍해에서 이스라엘을 가두었지만, 하나님은 바다를 가르사 그의 백성들이…
 
9월, 01, 2024 0
나는 아직도 그 그림을 처음 본 순간을 기억한다. 강의실 앞 대형 스크린에 투영된 렘브란트 반 레인의 ‘돌에 맞는 성 스데반’ 이라는 그림이었다. 미술 대학 신입생 시절, ‘미술사 연구 101’ 수업에서 본 이 그림은 나를 즉시 매료시켰다. 렘브란트가 이 그림을 그렸을 때 겨우 19세였다는 것을 알게 되었는데, 내가 처음 이 그림을 접했을 때도 19세였다. 그 후로도 이는 여전히 내가 가장 좋아하는 그림중의 하나가 되었다.  이 장면은 강렬하고 구성이 꽉 차 있다—사람들로 가득하며 마치 살아 있는 듯한 활동감이 있으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