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때에 사람들이 비로소 여호와의 이름을 불렀더라. 창세기 4:26 희망의 등대: 주님의 이름을 부름

그 때에 사람들이 비로소 여호와의 이름을 불렀더라. 창세기 4:26 희망의 등대: 주님의 이름을 부름

새로운 가능들의 역동성으로 넘치고 있는 인류 여명기의 세상에 당신이 있다고 상상해 보라. 인간인 아담과 이브는 자녀를 갖는 복이 있었고, 인생은 약속으로 가득 있는 같았다. 그러나 세상은 폭력과 절망으로 분열되어진다. 가인의 시기심은 점점 커지다가, 자신의 동생을 살해하는 상상도 없는 행동으로  정점에 이른다. 이것은 창세기 4장 앞부분 구절에 나타난 암울한 그림,  즉 절망적인 인간 죄의 심연 속으로 내려가는 부서짐의 극명한 그림이다.

그러나 잿더미에서 깜박이는 빛이 밝혀진다. 창세기 4 26절은 구원과 변화를 보여주는 구절로서 희망의 등불로 등장한다. 그것은 “그 때에 사람들이 여호와의 이름을 부르기 시작했다 선언한다.

단순한 행동, 주님의 이름을 부르는 것이 하나의 전환점이 되어진다. 이는 단순히 기도만을 말하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임재와 권위에 대한 깊은 인식을 의미합니다. 그것은 그분의 뜻에 항복하는 것이며, 깨어짐에도 불구하고 연결을 갈망하는 것이다.

구절은 우리에게 셋의 아들이자 아담과 이브의 손자인 에노스를 소개한다. "연약한" 또는 "멸망할" 의미하는 에노스의 이름은 우리 인간의 한계를 생각나게 한다. 그러나 에노스와 그의 후손들은 여호와께 대한 의존을 인정하면서 여호와를 부르기로 선택했다.

부름은 단순한 이상의 것이다. 이는 우리를 개인적으로나 집단적으로 변화시키실 하나님의 능력을 구하는 초대이자 간청이다. 가족, 지역사회, 세상이 하나님의 빛으로 물들기를 고대하는 것이다.

이제, 갈등으로 분열된 가족들이 그분의 임재의 제단에서 치유를 구하는 것을 또한 편견으로 분열된 공동체가 함께 헌신하며 일치를 구하는 공동체적 외침의 파급 효과를 상상해 보라. 폭력에 휩싸였던 국가들이 인류를 구원하고 회복시키기 위한 하나님의 지속적인 일하심의 결과로 평화의 길을 걷게 되는 것을 상상해보라.

여호와의 이름을 부르라는 초대는 고대 역사의 기록에만 국한되어 있지 않다. 그것은 성경 이야기 전반에 걸쳐 울려 퍼지며 모든 시대를 초월한 연관성을 드러낸다. 로마서 10 13절은누구든지 주의 이름을 부르는 자는 구원을 얻으리라 우리에게 확신시켜 준다. 이는 그분을 찾는 모든 사람을 향한 희망의 메시지이다. 약속은 시대를 초월하여 배경이나 상황에 관계없이 하나님을 찾는 모든 사람에게 소망을 제공한다.

주님을 부르는 이 변화를 가져오는 힘은 역사 전반에 걸쳐 분명하다. 그것은 선지자들의 부르짖는 외침이고, 억압받는 자들의 위안이며, 하나님을 믿는 신앙의 기반이다. 역경 속에서 주어지는 힘의 원천이다.

이스라엘 백성을 애굽의 속박에서 인도하여 낸 모세가 홍해를 건너면서 주님께 부르짖는 장면을  생각해 보라. 양치기 소년에서 왕이 된 다윗을 생각해 보면 그가 마음을 쏟아 붓고 하나님 앞에서 위안과 힘을 찾는 것을 시편에서 볼 수 있다. 핍박에도 불구하고 예수님의 좋은 소식을 성령의 능력을 받아 전했던 초대교회의 사도들을 생각해 보라.

그들의 이야기와 그 밖의 수많은 다른 사람들의 이야기들은 모두 주님을 부르는 그 변화의 힘에 대한 증거가 되고있다. 그것은 두려움에 맞서 용기를 불러일으키는 , 절망의 상처를 달래는 향유, 삶의 폭풍우를 헤쳐나가는 여정에 활력을 불어넣는 힘의 원천이 된다. 그러나 훨씬 중요한 것은 우리가 구원의 필요성과 삶과 마음의 온전한 변화의 필요를 깨닫고 예수께 나아가는 길이 된다는 것이다.

종종 분열과 절망에 휩싸인 세상에서 창세기 4 26절은 강력한 해독제를 제시하고 있다.  이 말씀은 가장 어두운 순간에도 우리에게 소망이 남아 있다는 것을 상기시켜준다. 우리는 하나님께로 향하는 것, 그분의 이름을 부르는 것, 변화를 가져오는 그분의 임재를 우리 삶에 초대하는 것을 선택할 있다.

우리 모두가 실천을 받아들일 때, 우리의  기도의 소리가 뜨거운 헌신의 한마음으로 올려질 때 어떤 영향이 나타나게 될지 상상해 보라. 우리가 하나님의 뜻에 일치하여 그분의 구원 사역의 도구가 된다면 어떨까?

아마도 이것이 우리의 세상이 절실히 필요로 하고 있는 대답이 될 것이다. 아마도 주님의 이름을 부르는 단순한 행위가 희망의 불을 밝히는 불꽃이 있고, 어둠 속에서 우리를 인도하는 등대가 수 있다.

창세기 4 26절은 초우리를 향한 초대이다. 이 초대는 여러분과 , 우리 모두를 위한 것이다. 구절에 나와 있는 변화시키는 능력을 묵상하면서 주님의 이름을 간절히 부르기 시작하자. 우리의 목소리가 우리보다 먼저 시작한 이들의 합창에 합류하여, 이 시대를 초월한 믿음의 노래에 우리 자신의 독특한 선율을 더하자.

약속은 분명하다. 하나님의 응답이 기다리고 있다. 구속과 구원, 그리고 하나님과의 새로운 관계가 모두 손에 닿을 있는 가까이에 있다. 이제 우리는 초대에 응답하고, 목소리를 하나로 높여, 주님의 이름이 오고 오는 세대를 위한 희망의 등대가 되도록 하자.

필리 참보Fili Chambo 나사렛성결교회의 국제총회 감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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